제2회 무안하늘백련 마라톤 대회 개최
총 1,886명 접수, 9월 21일 오전 9시 일로 회산백련지에서 출발
 
이길호 기자
무안군(군수 서삼석)이 주최하고 무안신문과 하늘백련마라톤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회 무안하늘백련마라톤대회”가 오는 9월 21일 오전 9시 동양최대의 백련군락지인 일로읍 복용리 회산백련지 행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하프 428명, 10km 241명, 5km 1,172명 등 총 1,886명이 신청하여 하늘백련 마라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으며, 특히, 참가자중에는 황일봉 광주 남구청장과 외국인 4명 등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하늘백련 마라톤 대회는 무안군이 마라톤을 통해 건강문화를 보급하고 하늘백련이라는 지역특화자원과 서남권의 중심도시로 거듭나는 무안을 알리고자 시작한 대회로 회를 거듭할수록 마라톤 인구의 저변확대는 물론 지역이미지 업그레이드 효과도 매우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하늘백련이라는 지역특화자원과 향토문화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며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 외에도 경품추첨을 통해 지역특산물을 전달하고 행사장 주변에 한우고기 판매 부스를 설치, 볼거리와 먹거리가 조화를 이루는 품격 있는 마라톤 대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08/09/16 [14:03]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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