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서 고향소식도 보고 향우간 유대도 강화한다
전남도, 도 홈페이지에 향우소식 코너 운영…향우간 만남의 장 기대
 
이길호 기자
전라남도가 전국 향우들이 고향 소식에 쉽게 접근하고 상호 유대관계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도 홈페이지에 향우소식 코너를 새롭게 신설했다.

전남도는 고향을 떠나 경향 각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향우들에게 고향 소식을 보다 신속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도정에 대한 향우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한편 향우들의 동정을 서로 공유토록 하기 위해 도 홈페이지 내에 향우방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향우방을 이용하기 위해선 도 홈페이지에 접속해 ‘도정참여란’의 향우소식 코너를 클릭하면 된다.

향우소식방은 고향소식, 향우회현황, 향우사랑방의 3개로 나눠져 있다.

고향소식에는 전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을, 향우회 현황에는 각 향우회의 기본 현황을, 사랑방에는 향우 동정이나 향우님들의 의견 등을 수렴하는 창구로 활용토록 했다.

배양자 전남도 민원실장은 “향우소식방을 통해 도정에 대한 각종 소식 등 전국 향우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보 및 의견교환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 향우들이 직접 만나지 않고도 안방에서 사이버 공간을 통한 만남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09/02/22 [15:5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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