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항, 세계로 향한 새로운 도전
2004년 개장 후 5년 만에 화물처리 1,000만 톤 달성 기념행사 개최
 
이길호 기자
목포신항이 2004년 6월 개장이후 5년 만에 물동량 천만 톤을 달성하면서 오는 10월 26일 14시 목포신항에서 기념행사를 갖는다.
 
▲     © 호남 편집국

목포지방해양항만청에서는 목포시를 비롯한 지역주민, 관련기관·업·단체 등 300여명을 초청하여 ‘목포신항! 세계로 향한 새로운 도전’ 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목포신항이 2004년 6월 개장 후 석재 1,500톤을 시작으로 자동차, 중장비, 컨테이너 등 화물처리량이 꾸준히 증가하여 금년 10월중에 1,000만 톤을 돌파함으로써 이 시점을 목포항 성장의 전환점으로 삼아 목포항 활성화를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포신항은 민간자본을 포함 총 1,850억 원을 들여 길이 1km에 걸쳐 30,000톤급 선박 4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도록 축조한 부두로써

최근에는 야적장 추가 확장으로 기아 수출자동차 물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컨테이너 항로가 기존 일본항로에서 대중국 항로까지 개설되는 등 목포항의 관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향후,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목포신항 2단계 사업인 3만 톤급 4개선 석 추가 건설, 진입도로 개설 및 배후부지 조성 등 항만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목포신항을 동북아 물류 거점항만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09/10/23 [12:1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