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산포 무농약채소, 일본 상륙한다
상반기 7만달러의 실적 … 내년 상반기까지 1백만불 목표 달성 무난 기대
 
김길남 기자
나주시 산포면 덕례영농조합법인이 친환경으로 재배한 청양고추, 깻잎 등 무농약채소가 세계에서 가장 엄격히 농약잔류 기준을 적용하는 일본에 수출을 해서 올 상반기 7만달러의 실적을 올린데 이어, 하반기부터 매주 청량고추 6톤, 깻잎 0.4톤씩을 수출해 내년 상반기까지 1백만불의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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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포면 덕례리는 천혜의 청정지역으로 예부터 땅이 비옥하고 수질이 좋아 시설하우스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는데, 현재는 620여 농가가 270㏊ 면적에서 풋고추, 수박 등을 재배하고 있다.

이번 수출은 수출업체인 (주)광전무역을 통해 산포와 인접한 광주시 남구 초록영농조합법인(대표 김흥곤)과 공동으로 16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엄격한 선별을 거쳐 하반기 첫 수출 선적을 마쳤다.


기사입력: 2009/10/27 [15:0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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