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득 목포시장 국회방문 통해, 각종현안사업 탄력 받을 듯
박지원 국회의원, 이지송 LH공사 사장과 면담, 지역현안사업 우선 추진 약속
 
이길호 기자
구)중앙공설시장 주·상·관 복합건물 신축사업 연내착공, 백련마을 개발사업 즉각 추진, 대양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시행 확답

목포시는 LH공사에서 개발키로 협약된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11월 25일 국회를 방문 박지원 국회의원과 이지송 LH공사 사장을 차례로 만나 ▲구)중앙공설시장 부지 주·상·관 복합건물 신축사업 ▲백련마을 개발사업 ▲대양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지역 최대 현안사업의 조속 추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금년 5월 22일 목포시와 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가 협약 체결한「구)중앙공설시장 부지 주·상·관 복합건물 신축사업」은 지하4층 지상35층의 초고층 복합건축물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목포시는 건축물 최고높이 제한 완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제반 행정절차를 완료한 상태로

이번 면담을 통해 이지송 LH공사 사장은「보금자리주택 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LH공사에서 국토해양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득한 후 연내착공이 확실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인 용해2지구 택지개발사업에 이어 인근 산업단지에 소요될 주택단지 확보를 위한 백련마을 개발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LH공사는 도시개발구역 지정 승인 및 보상절차 등을 조속히 이행하여 용해2지구와 함께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조선, 세라믹, 고기능 수산식품, 청정에너지 등 국가중점육성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대양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2013년까지 마무리하여 지역 경쟁력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회방문으로 목포시의 최대 현안사업 추진이 가속화되어 서남권 중추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입력: 2009/11/26 [14:0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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