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임자간 연륙교 건설!!
이윤석의원, 선보상사업비 10억원 반영 2010년부터 토지보상!
 
호남 편집국
신안군 육상교통망 확충으로 지역 경제활성화, 주민 교통편의 증진

도서지역인 신안군에 육상교통망이 확충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윤석의원(민주당, 무안·신안)은 12월 31일, 국도 24호선 지도-임자 연륙교 건설을 위한 선보상 사업비 10억원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연륙교로 연결되는 임자도 대광해수욕장은 관광수요가 매년 급증하는(2007년 18만명→2008년 23만명(28% 증가) 전남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지만 육상교통망이 갖춰지지 않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그동안 육상교통망이 완비되지 않아 주민들은 문화, 의료, 교육 등 여러면에서 국민으로서의 기본적인 혜택을 받지 못했으며, 이로 인해 신안군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중 재정자립도와 삶의 질 척도에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도-임자간 연륙교 건설사업은 지난 2006년 실시설계까지 완료되었으나 경제성 논리로 접근하는 정부정책 방향에 따라 우선순위에서 밀려 사업이 착공되지 못했었다.

신규 SOC 도로 사업은 최대한 억제한다는 한나라당과 정부의 방침으로 인해 예산확보 과정에서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李의원의 끈질긴 설득과 읍소로 10억원이 반영되었다.

비록 비금-추포간 연도교의 예비타당성 조사비가 국토개발5개년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이유로 반영되지 못했으나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으로부터 2012년부터 시작되는 국토개발5개년 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이밖에 신규 사업으로 무안천 지방하천정비 사업 20억원, 호남-제주 해저고속철도 타당성 조사비 10억원이 반영되었고, 천일염산업육성 사업에 30억원이 증액된 86억6천억원, 새천년대교는 20억원이 증액된 180억원, 호남고속철도 건설은 600억원이 증액된 3,100억원이 반영되었다.

2009년 새천년대교에 이어 지도-임자간 연륙교까지 신안군 최대의 현안인 연륙・연도교 건설 예산을 확보한 李의원은 초선의원답지 않은 활약으로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있다.

李의원은 “4대강 사업으로 인해 계수조정소위도 구성되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에서 SOC 도로 신규 사업은 배제한다는 대원칙하에서 신안군민의 숙원인 지도-임자간 연륙교 사업비가 반영된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며, “앞으로 비금-추포간 연도교를 비롯한 육상교통망이 완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0/01/03 [13:18]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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