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도시와 농어촌의 산업화에 따른 많은 가스와 유류사용으로 급속도로 지구 온난화와 CO2 가스발생이 많아지므로 황사 철이 따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연일 건조한 날씨와 일교차가 커지고 이상기후 변화로 호흡기와 감기환자, 눈병(결막염)환자, 천식환자, 괴질(중증 급성호흡기 증후군), 알레르기 비염환자, 노인, 영아 등은 가능하면 외출을 삼가야 해야 한다.
우선 황사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실내공기 정화기, 가습기, 마스크 등을 준비하고 포장되지 않은 식품을 조리, 가공, 운반할 때는 오염을 막기 위해 위생용기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황사 발생시 외출할 경우에는 안경과 마스크, 긴소매 옷을 착용하고 귀가 후에는 반드시 손과 발을 씻고 양치질을 해야 하며 미지근한 물로 눈을 씻어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다. 또 실내에서는 공기정화기 및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를 높이고 황사에 노출된 채소와 과일 등은 충분히 물로 씻어 먹어야 하며 황사 현상이 끝났을 때에는 실내 공기를 환기시키고 황사에 오염된 물품은 충분히 씻은 후 사용해야 한다.
올 봄의 경우 이상 기온 등으로 초여름 날씨가 지속되면서 여름철 수인성 질병 및 눈병 발생 확률이 높으므로 개인 위생점검은 물론 어린이와 노약자들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배려가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각 점포나 가정에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하여 우리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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