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판 충칭시장 방한 한·중미래도시 지원의지 표명
Maho Group 5억불 투자의향서를 발급 및 국내 SK증권의 금융자문 주선계약을 통한 참여 의향서 발급으로 한·중미래도시 사업 탄력 기대
 
호남 편집국
4월 11일 부터 4월 13일까지(3일간)방한 중인 황치판 충 칭시장은 4. 12서울 삼청 각에서 무안군수(서삼석)등 경영진 과 가진 업무 협의를 통하여 한·중미래 도시는 충칭시가 상무부로부터 해외 경협단지로 지정받은 유일한 사업이자 가장 중요한 해외투자 사업으로 충칭시 정부는 사업의 성공을 위하여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  무안군수 서삼석, 비서실장 진화평, 충칭시장 황치판    ©  호남조은뉴스


황시장은 한국 측의 금융조달 어려움으로 사업이 예정보다 늦어지면서 감자를 결정,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키로 합의하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음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무안군과 전라남도 그리고 한국정부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앞으로 새로운 경영진이 상호 우호적인 협력을 통하여 사업을 성공시켜 양국 경제협력의 교두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업무협의회에는 충칭시 최견 국유자산관리위원회 주임, 진화평 시정부 비서실장등 시 관계자와 한·중미래도시(주) 경영진들이 배석했다.

또한, SK 증권이 금융자문 주선계약을 통한 참여 의향을 밝힘으로써 무안기업도시 한·중미래도시 개발 사업이 자본금 1,538억 원(중국지분 51%, 국내지 분 49%)을 확보하고도 국내측 금융자본 조달 어려움으로 우여곡절을 겪어오던 중에 사업추진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의 Maho Group측에서도 5억불의 투자의향서를 발급하고 4월21일부터 23일까지 마호그룹 회장단 일행이 KCFC 본사및 무안을 방문하여 추가 세부적인 업무협의를 하기로 했다.

Maho Group그룹은 이미 한국정부에 5억불 투자 신고하였으며 한·중미래도시 개발에 적극적인 참여의향을 밝히고 있어 사업추진에 급물살을 탈것으로 전망된다.

법인측은 국내 금융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중국 측과 국제금융컨소시엄을 구성하여 PF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한·중미래도시개발(주)은 2005년 산업교역형 기업도시로 지정되어 2007. 1월 중국정부의 투자승인(6억불), 2007. 10월 중국 상무부 해외경제협력구 지정, 2009. 1월 국토해양부로부터 536만평의 개발계획 승인을 받은 사업으로 향후 중국과의 경제 협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하였으나 국제적인 금융위기로 인해 국내 자금유치가 어려워 사업추진이 부진했다.

본 사업 주체인 KCFC는 최근 법인명의 변경 한·중미래도시개발(주)(KCFC) 임원진 등 모든 조직구조의 개편을 단행하였으며, 중국 상무부 및 중경시 등과 업무협의를 통하여 사 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기사입력: 2010/04/15 [16:59]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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