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 지금 소방공무원은 화재와의 전쟁 중
 
호남 편집국

한민족 역사상 최악의 비극인 6. 25를 치룬지 60년이 지났다.

지금도 현실 속에서 치유되지 않는 전쟁의 참호 속에 있다.

아직도 총구를 서로에게 겨누고 있는 상황이라 ‘전쟁’이라는 용어자체가 국민들에게 매우 격동적인 반향을 일으킨다.

세계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대부분의 사학자 들은 이야기 한다.

2010년 지구촌을 뜨겁게 달군 월드컵 축구도 전쟁에 비유되며 온 국민이 승리를 부르짖으며 밤샘 응원을 하고 축제의 장을 이어 갔던 것을 우리는 기억한다.

이렇듯 전쟁은 우리의 삶속에 두렵지만 자연스레 자리 잡고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

지금 소방공무원들은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전쟁을 수행중이다.

선전포고 없는 전쟁은 불법이다. 전쟁을 하면서 수많은 목숨을 앗아가는데 법이 필요하다고 하니 정말 아이러니 하다. 그러나 소방공무원이 주장하는 화재와의 전쟁은 갑론을박(甲論乙駁)이 필요가 없는 당연지사(當然之事)임에 틀림없다.

지난 해 부산 실내 권총 사격장 화재는 세계의 위상에 걸맞지 않는 우리의 후진적 안전대응 시스템을 보여 주었고 이로 인해 사망률 저감을 위한 새로운 근본대책이 필요하게 되었다.

‘화재와의 전쟁’은 비상구 폐쇄·훼손·물건적치 등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 운영, 자력배상 확보를 위한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보험 자율가입유도, 소방통로확보로 5분 이내 화재현장 도착율 향상, 소방 작전·전술 개발과 소방용수신설, 구조구급 장비 확충을 통한 맞춤형 현장 활동 강화 등 전반적으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10% 줄이기 활동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모두에게 낙관적 전망을 주어야 한다. 그래야만 국민들의 두려움, 공포, 의구심이 사라져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

사기가 꺾인 군사는 전쟁에서 백전백패이다. 이 사기를 살릴 수 있는 것이 바로 믿음을 주는 것이다. 강한 의지. 이길 수 있다는 믿음에 의해 전쟁의 승패가 갈린다.

전쟁은 모든 국민이 함께 하지만 죽음의 사선에서 전투를 치루는 것은 군인들이다. 월드컵 태극전사들이 축구전쟁을 치렀듯이 화재와의 전쟁은 소방공무원들이 책임을 지고 전투를 치른다.

국민들이 소방공무원에 대해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강한 믿음을 보여주었을 때, 또한 소방공무원들은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 할 때 이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룰 때마니 화재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다.

이제는 우리사회가 화재에 대한 안전 불감증을 버리고 개인책임 의식을 가지는 ‘나 부터’, ‘우리 함께’라는 국민 안전 공동체 의식이 필요하다.

소통하는 행정, 믿음을 주고 신뢰를 받는 조직만이 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고 큰 조직으로 거듭난다.

화재와의 전쟁 승리는 안전한 대한민국, 세계 속의 안전한국을 천명하는 지름길이다.

 

기사입력: 2010/07/13 [15:27]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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