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파도에 화물선 전복, 교사 등 승객 15명 전원구조
목포해경,신안군 흑산 만재도 해상서
 
박문철 기자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에서 승객과 차량 등을 싣고 목포로 향하던 500톤급 화물선이 높은 파도에 전복됐으나 다행히 승객 등 15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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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휴일인 25일 오전 09시15분쯤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 남방 15km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목포선적 항로페리2호(495톤)가 전복되고 있다고 구조요청하자 인근에 있던 경비함을 급파해 승객과 승무원 등 15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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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3009함 등 3척을 사고해역에 급파해 전복 된 선박위에 있던 승객 8명과 바다에 표류하고 있던 승객 7명 등 15명을 소형단정을 이용해 전원 구조됐다.


기사입력: 2010/12/27 [12:17]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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