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의 불청객 “낙상”
병원에서 가장 흔한 안전사고는 낙상이다.
 
곡성119안전센터 유일재
▲  곡성119안전센터 유일재  
낙상이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갑자기 넘어져서 뼈와 근육 즉 근골격계에 상처를 입는 사고를 말한다.

낙상 사고는 주로 노인들에게 많이 발생하지만 젊은 사람들도 자주 낙상 사고를 당하여 해마다 발생률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지면이 미끄러운 겨울철에는 낙상 사고가 가장 많이 나타나는 계절이므로 낙상의 위험 요인이 높은 사람들은 겨울철에 특히 주의를 해야 한다.

낙상 시 통증이 심하거나 출혈이 있을 경우 먼저 의식이 있는 상태라면 아픈 부위가 어디인지를 확인하고, 심하지 않으면 일어서서 움직여 본다.

그러나 골절이 의심되는 심한 통증이 있을 때에는 더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함부로 움직이지 말고 그대로 있어야 한다. 이럴 경우에는 의사나 응급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하여 병원을 찾아야 한다

낙상과 관련된 건강 문제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낙상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다. 따라서 먼저 낙상을 일으키게 하는 주위 환경요인들을 제거하거나 피해야 한다.

그리고 신체의 근력과 균형기능을 향상시키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기사입력: 2011/01/17 [10:2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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