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 의식을 잃은 교통사고 환자 생명 구해"
 
임군택 기자
▲   상동파출소 김상수 경장 
목포경찰서(서장 김원국)는, 지난 2월 24일 양을산터널 안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사고운전자가 숨지기 직전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 화재가 되고 있다.

 목포경찰서 상동파출소에서 근무하는 김상수 경장은 2011. 2. 24. 01:10경 목포시 상동에 있는 양을산터널 안에서 차량 전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에 출동했다.

교통사고로 전복된 차량 안에서 의식을 잃고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운전자 박모씨를 발견하고 차량에서 연기가 많이 나고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임을 판단 후 신속히 사고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구출했다.

구출돼 나온 사고 운전자 박모씨의 상태를 살펴본 김 경장은 운전자가 입을 다문 상태에서 혀를 밖으로 완전히 내민 상태로 있어 목 경동맥을 짚어보고는 맥박이 희미하게 잡히고 호흡이 정지되어 있었다.

지난 외달도 여름파출소에 파견 근무할 당시 응급처치법을 배운 경험으로 119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의식이 돌아오게 하는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기사입력: 2011/02/26 [14:2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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