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파도에 휩쓸린 피서객 2명 구조
 
이길호 기자
전남 신안군 비금 원평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쓸린 고등학생 2명이 해양 경찰 안전관리요원에 의해 구조됐다고 18일 밝혔다.

▲     © 호남 편집국

목포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16일 오전 11시 40분경 원평해수욕장에서 높은 파도에 휩쓸려 표류하던 박모(18세)씨와 장모(18세)씨 등 2명을 발견해 구조했다고 전했다.

해경은 구조된 학생 2명은 일행 10명과 함께 고무튜브로 파도타기를 하던 중 강한 파도와 바람으로 순식간에 외해로 떠밀려 갔다며 일행들도 당황하여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고 말했다.

박성국 서장은 “본격적인 피서 철을 앞두고 주말 피서객이 몰려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면서 “물놀이를 할때는 무리한 행동을 삼가고, 어린이들은 반드시 구명 의나 튜브 등 안전장구를 착용 후 물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지난 10일 함평 돌 머리 해수욕장에서 6살 어린이를 구조하는 등 성수기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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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7/18 [14:3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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