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서핑 하던 20대 표류
목포해경, 122구조대에서 긴급 구조
 
이길호 기자
지난 4일 목포해경은 목포시 온금동 앞 해상에서 윈드서핑을 즐기던 20대가 표류 중 122구조대에 의해 긴급 구조됐다고 전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어제 오후 4시경 임모(21세, 경남 거제)씨가 윈드서핑에 매달려 표류 중이라며 인근 항해중인 어선에서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에 따르면 임씨는 서핑 동아리 활동 중 조종대가 풀려 조종을 할 수 없게 되자 대열에서 이탈하여 표류 중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122구조대에 의해 발견되어 목포 해양대 선착장으로 예인되어 건강은 양호하다고 전했다.

해경 관계자는 “레저활동을 즐기기 전에 철저한 장비점검과 준비운동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입력: 2011/09/04 [13:21]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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