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日공연 6만석 매진 이어 도쿄돔까지 접수
장근석이 일본 도쿄돔에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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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일본 3개 도시에서 총 5회에 걸쳐 아레나투어를 벌이는 장근석은 전석 매진에 따른 팬들의 추가 공연 요청을 받아들여 도쿄돔에서 한 차례 더 공연을 갖기로 결정했다.

장근석의 아레나투어는 총 6만석 규모다.

24일 티켓 판매를 시작하고 단 5분 만에 모든 좌석이 매진되면서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의 추가 공연 요청이 일어났고 장근석 측이 이를 받아들여 11월26일 도쿄돔에서 단독 공연을 한 차례 더 열기로 했다.

그동안 도쿄돔에서는 동방신기와 비 같은 인기 가수나 배용준 주연의 드라마 ‘겨울연가’ 프로모션 등 대규모 행사들이 주로 열려왔다.

장근석은 일본의 대형 공연장을 뜻하는 아레나투어에 이어 도쿄돔 무대까지 연이어 오르며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장근석의 아레나투어는 ‘올웨이즈 클로즈 투 유’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10월20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22일과 23일 오사카, 25일과 26일 도쿄에서 공연을 잇고 피날레는 도쿄돔에서 치른다.

장근석 소속사 트라제이컴퍼니는 29일 “이번 투어는 숲 속에 사는 프린스 장근석이라는 콘셉트”라며 “노래와 이야기가 함께 있는 뮤지컬 형식으로 장근석 자신의 이야기로 꾸몄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아레나투어를 마치는 대로 주연을 맡은 드라마 KBS 2TV ‘사랑비’(가제) 촬영에 전념할 계획이다.

‘겨울연가’와 ‘가을동화’ 시리즈로 한류 드라마 열풍을 만든 윤석호 PD의 새 연출작인 ‘사랑비’는 70년대와 현재를 교차로 보여주며 서로 다른 사랑의 감정을 다루는 내용이다. 장근석은 소녀시대의 윤아와 연인 호흡을 맞춘다.





기사입력: 2011/09/29 [12:48]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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