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북항에서 장기 정박중이던 선박 침몰 | |||
목포해경, 인명피해 없이 야간 방제작업 실시 | |||
목포시 북항 부두에서 장기 정박 중이던 선박이 침몰하여 해경이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7일 밤 10시25분경 목포시 북항 4부두에 장기 정박 중이던 84톤급 여객선 F호가 원인 미상의 이유로 침몰중인 것을 순찰 중이던 경찰관이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경비정 및 방제차량을 긴급히 투입하여 인근 유출된 소량의 기름을 4시간 만에 방제 완료하는 한편, 침몰선박 해상에 점멸등을 설치하고 항해선박의 주의를 당부했다. 사고 선박 약 3년 전부터 경매 등의 절차를 밟기 위해 유류를 전량 수거하고 장기 정박되어 있었으며, 8일 오전 선주 측에서 크레인 등을 동원하여 인양할 예정이다. 해경은 선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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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0/08 [15:19]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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