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선 D-9]나경원-박원순 오차 범위내 접전
나 후보 39.8%, 박 후보 40.8%의 지지율을 얻어
 
이지현 기자
[조은뉴스=이지현 기자] 오는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각종 여론 조사 결과, 나경원 한나랑 후보와 박원순 야권 단일후보가 오차 범위내에서 '초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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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중앙일보가 발표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나 후보는 39.8%, 박 후보는 40.8%의 지지율을 얻어 격차가 오차 범위 이내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도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투효 확실층' 조사에서 나 후보는 46.5%의 지지율을 얻어 40.6%를 차지한 박 후보를 오차범위에서 벗어나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지역,연령별로는 한나라당 강세지역인 서울 강남에서 양 후보의 지지율이 역전되고 30~40대 계층에서 박 후보와 나 후보의 격차가 줄어드는 동시에 50대 이상에서 나 후보가 박 후보의 차이를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갤럽이 지난 14~15일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1185명을 대상으로 집전화(642명) 및 휴대전화(561명)를 통해 이뤄졌으며, 최대 허용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2.8%포인트, 응답률은 24.3%였다.

[출처] 조은뉴스(http://www.egn.kr)




기사입력: 2011/10/17 [14:4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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