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소송 연예인 KBS 출연 금지 부당”
“정식 앨범이 아니어서 안 된다더니, 이제는 소송중이라서?”
 
호남 편집국
JYJ의 KBS 2TV ‘뮤직뱅크’ 출연을 둘러싸고 가수측과 방송사간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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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의 매니지먼트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9일 “KBS가 5월에는 ‘공식 앨범이 발매되면 당연히 차트 진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가, 이번에는 앨범이 나왔음에도 ‘소송 중인 연예인’이라며 출연을 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며 “JYJ의 출연 불가는 부당하다”고 밝혔다.

그룹 동방신기의 세 멤버, 재중 유천 준수가 결성한 JYJ는 9월 첫 번째 정규 앨범 ‘인 헤븐’을 발표했다. 이 앨범은 가온차트 집계에서 발매 3일 만에 16만 5000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수록곡은 각종 온라인음원사이트 순위에 올랐다.

하지만 ‘인 헤븐’은 ‘뮤직뱅크’를 비롯해 지상파 3사의 음악순위 프로그램의 차트 집계에서는 누락됐다.

JYJ의 팬들은 이 문제를 최근 KBS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공식 문의했다. KBS는 18일 게시판을 통해 “소송 중인 연예인은 출연을 보류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추이를 지켜본다”며 ‘출연할 수 없다’는 공식 답변을 했다.




기사입력: 2011/10/20 [10:18]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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