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호의원, F1대회 등 지역구 문광부예산 194억 순증
F1 대회 운영비 지원 144억, 강진백련사 차문화센터 20억원, 영암기업도시 진입도로 30억원 증액하여 문광위 통과
 
김길남 기자
예결위 “최종 통과위해 모든 노력 다하겠다” 의지 밝혀

민주당 유선호의원(장흥강진영암)의 2012년 지역구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이 성과를 거듭하고 있다.

유의원은 11월 8일 오전 국토해양위원회 상임위에서 171억원의 지역구 예산을 확보한데 이어, 오후에 개최된 문화체육관광방송위원회 예산심의에서 “문광부 관련 지역구 예산이 194억원 증액 되었다”고 밝혔다.

유의원은 “문광위 예산심사 과정에서 정부 예산편성안에 빠져있던 F1 대회 운영비 144억원을 순증시켰고, 영암 기업도시 진입도로 실시설계비 30억원, 강진 백련사 차문화센터 20억원을 순증했다”고 밝혔다. 유의원의 지역예산 확보 성과는 한미 FTA 비준동의안 저지를 위해 당의 요청으로 상임위를 옮긴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더욱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유의원은 최근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강진 BTL 사업 국고지원 예산 누락문제에 대해서도 “보건복지부가 워낙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어, 이 예산이 반드시 편성되어야 한다는 국회 보건복지위 부대의견을 첨부해서 예결위로 보내게 되었다”며 국회 예결위에서 해결할 단초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유의원은 “문광위 예산은 김재윤 간사, 장병완 의원을 포함한 예결소위 전원에게 부탁했고, 보건복지위의 경우는 강진 BTL 사업을 위해 민주당 주승용 간사와 이낙연 의원, 평소 친분이 있던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에게까지 예산협조를 부탁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장흥군 임산물 가공유통센터 지원 30억원 순증도 농수산위 최인기 위원장과 정범구 예결위원간의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예산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유의원은 “아직 예결위 통과라는 또 하나의 관문이 있기에 방심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 지역구 관련 예산이 모두 확보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기사입력: 2011/11/10 [17:09]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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