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 김병만, ‘결혼의 달인’에 이어 ‘교수의 달인’
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 공채개그맨 합격자 3명 배출
 
김금희 기자
▲     © 호남 편집국
코미디면 코미디, 드라마면 드라마, 영화, 다큐등 영역을 가리지 않고 무한도전하는 달인 김병만은 현재 모교인 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다.
 
그런데 하늘에 별 따기보다 힘든 공채개그맨 시험에 자신의 제자 3명을 합격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그 결과 “결혼의 달인”에 이어 “교수의 달인”이라는 새로운 애칭을 부여받았다.

이번 SBS 12기 공채 개그맨 선발대회에서는 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 조승구(07학번)와 최백선(09학번) 2명의 학생들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종편 개국에 앞서 치러진 MBN 1기 공채 개그맨 선발대회에서는 오충환(07학번) 학생이 최종 합격자로 선발되어 ‘개그공화국’ 프로그램에서 <내사랑 오충환>이라는 코너에 이등병 역할로 맹활약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그맨 김병만, 안영미, 원빈, 백지영, 윤손하 등 다수의 연예인들을 배출한 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에 새해 들어 경사가 겹쳤다.
 
이는 원빈과 김병만이 지난해 연말 한국갤럽이 선정하는 최고의 연예인에 선정되었고, 후배 재학생들이 높은 경쟁률을 뚫고 SBS와 MBN 공채 개그맨 선발에 합격하는 겹경사 겹쳐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렇듯 국내 최고의 연예인사관학교로 인정받고 있는 백제예술대학교는 원빈, 김병만 외에도 백지영, 윤손하, 신동, 안영미, 쿨 유리, 장우혁, 리아, 김대성, 이승환, 김규종(WS501), 이승환, 김형인, 한선아(씨크릿), 영화<고死:피의 중간고사>의 창감독, <애자>의 정기훈 감독 등의 다수의 연예인 및 감독, PD 들을 배출하며 지난해 방송3사 연말 시상식에 백제예술대학교 동문들이 각 분야에서 상을 휩쓸며 국내 최고의 예술대학으로서의 자부심을 드높였다.

기사입력: 2012/01/05 [14:5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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