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12년 상설 체험관광 프로그램 운영자 모집
관광객은 특산품 구매, 사업자들은 매출증대로 이어질듯
 
김금희 기자
영광군(군수 정기호)에서는 관광객 1천만 시대 도전을 위한 맞춤형 관광사업으로
“2012년도 상설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단체와 법인 등을 오는 2.16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작년에는 군비 2천9백만원을 투입하여 9업체를 선정하여 운영 하였다. 체험 관광객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우리군의 향토성과 지역성을 잘 표현하는 체험관광 상품 등으로 가족, 연인, 친구들의 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만들기에 충분하였다.

이처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굴비엮기, 갯벌생태체험, 고구마 캐기, 천연 비누 만들기, 도자기 빗기, 머드체험 등 우리 군의 특성을 잘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기 때문이다. 특히, 농촌체험과 갯벌체험(고기잡이, 머드 체험, 석화채취 등)은 청정하고 드넓은 갯벌, 오염되지 않은 농촌의 조건을 잘 활용하여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였고 지역 주민에게는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었다.

또한 굴비엮기 및 모싯잎송편, 모싯잎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은 우리 군 특산품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과정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특산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신뢰를 심어주기에 충분하였고 사업자들은 자연스러운 마케팅으로 직접적인 매출증대로 이어져 모두가 만족할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영광군(문화관광과)은 올해에도 지난해 미진했던 부분을 더욱 보완하여 보다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심의회를 거쳐 선정․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은 2.16까지 군청 문화관광과로 접수하면 된다.
기사입력: 2012/01/19 [19:2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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