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12년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핵안보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도내에서 처음열려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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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영광군은 2층 영상회의실에서 방위협의회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핵안보 정상회의가 48개국 정상과 유엔 등 국제기구 수장들이 모여 2개월 후(3.26 ~ 3.27) 서울에서 개최됨에 따라 이의 성공적인 개최를 보장하기 위해 무엇보다 사회적 안정이 절실 하다는 인식하에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열리게 되었다.

영광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정기호 군수)은 먼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3부자 세습체제로 접어든 북한정권이 매우 불안하게 움직이고 있다’면서 ‘체제유지와 정상회의를 방해할 목적으로 군사적 도발을 자행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문제’로 ‘서해상에 위치한 원전지역에 대한 기습 타격 시 사회적불안과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어느 때 보다 경각심을 갖고 민·관·군·경의 철저한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당부’했으며,
 
아울러 군부대(이정훈 3대대장)에서는 ‘해안매복 및 수색정찰활동 등 경계태세를 더욱 강화해나가고 군·경 합동상황실 및 통합방위지원 본부를 설치·운영’함은 물론, ‘국가적인 행사가 종료될 때 까지 3단계로 구분 군사대비태세를 더 한층 격상시켜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2/01/28 [00:18]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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