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항공대 월출산 실족 등산객 산악구조
 
이길호 기자
전남소방본부는 영암 월출산 등산 중 우천으로 인한 실족으로 발목이 골절된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     © 호남 편집국


지난 13일 오전 14시경 영암군 월출산 구름다리 정상 100m지점에서 김모씨(여, 48세)가 하산 중 우천으로 인해 바위 위에서 미끄러져 오른쪽 발목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요구조자 상태는 육상 이동시 환자의 상태를 악화 시킬 수 있으며, 또 다른 산악사고의 발생 우려가 높아 우천으로 인해 시정(視程)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속히 출동하여 안전하게 응급환자를 구조하여 영암소방서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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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대장(서금식)은 비가 예상될 때에는 산행을 자제하고 산행 중 우천 시 낙상에 주의하여 신속한 하산과 만약 하산이 어려운 경우는 비, 번개 등 을 대비하여 안전지대로 이동 후 보온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기사입력: 2012/04/15 [19:08]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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