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후 농기계 운행, 위험천만...
 
목포소방서 해제119안전센터 유경환
▲  목포소방서 해제119안전센터 유경환  
본격적인 영농 철에 접어든 요즘, 농촌에는 이른 아침부터 해지는 저녁까지 일손부족으로 인해 모두가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고된 일을 하면서 마신 막걸리나 소주 등 음주로 인해 농기계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바쁜 농사철인데 본인 부주의로 다리, 팔 등 골절상을 입는 피해사례가 자주 발생하는 것을 보면 우선 안타까운 마음부터 생긴다.

사고 원인은 대부분 안전수칙 미 준수 및 음주 후 무리한 농기계조작으로 인해 부상을 당하는 경우이다.

음주 후 농기계조작은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들판에서 하루 종일 일하면서 몸이 힘들어 새참으로 마신 막걸리 한잔 두 잔이 결국 술에 취한 상태에서 농기계를 조작하다 큰 사고를 당하는 것이다.



기사입력: 2012/05/13 [13:4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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