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차기 대통령으로 누구를 지지하는가?
'朴 41.7% vs 文 39.9%' 오차 범위 내 접전
 
임두왕 기자
[조은뉴스=임두왕 기자] 안철수 후보가 사퇴한 이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와 미디어리서치는 24~25일 이틀동안 전국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으로 누구를 지지하는가'를 물은 결과, 박근혜 후보 41.7, 문재인 후보 39.9 퍼센트로 오차범위내 접전이었다. 나머지 후보들은 모두 1퍼센트 미만의 지지를 얻었다.

박 후보와 문 후보가 맞대결할 경우 박 후보 46.8, 문 후보 44.1 퍼센트로 역시 오차 범위내였다. 안 후보 사퇴 전인 지난 달 28일 조사 때는 박 후보 45.9, 문 후보 46.4 퍼센트 였다.

안 후보를 지지했던 사람들의 표심이동을 보면 박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사람은 19.2 퍼센트, 문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사람은 55.7 퍼센트로 나타났다. 모르겠다는 사람도 4명 가운데 1명이었다.

지지 후보와 상관없이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될 가능성이 높은가에 대한 물음에는 박 후보가 56.4, 문 후보는 30.7 퍼센트였다.

안철수 후보의 사퇴에 대해선 잘한 결정이다 55.4, 잘못한 결정이다 29.2 퍼센트였고 안 후보가 앞으로 문 후보를 도와야 한다 60.3, 도와줄 필요가 없다는 의견은 27 퍼센트였다.

대선까지 남은 기간동안 후보자를 바꿀 의향이 있다 31.4, 바꾸지 않을 것이다 66 퍼센트였고, 차기 대통령으로는 새누리당 후보 보다는 야권 후보가 당선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39.7 대 47.8 퍼센트로 더 많았다.

[출처] 조은뉴스(http://www.egn.kr)



기사입력: 2012/11/28 [11:2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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