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 80세 노인 살해범 범행 8시간만에 검거
길가에서 묻지마 범행한 박모씨 긴급체포
 
이길호 기자
여수경찰서(서장 정재윤)은, 지난 10일 11:33경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모 아파트 앞 노상에서 홍모씨(80세, 여)를 특별한 이유 없이 살해한 박모씨(50세, 남) 형법제 250조 살인혐의로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하여 조사중에 있다.

박씨는 이날 도로변 버스승강장 부근 노상에서 가로수 지지대 몽둥이로 이유 없이 피해자 머리부분 등을 폭행하여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수경찰은 이와 같은 묻지마 범행에 대한 예방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용의자 박씨에 대하여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기사입력: 2013/01/11 [15:4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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