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Z해상주권수호를 위한 불패의 신화는 계속된다
목포해경, 소속 대형함정 대대적인 팀워크 훈련 실시
 
이길호 기자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13일)부터 22일까지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의 최 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대형 경비함들의 단속역량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팀워크 조성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실시될 이번 훈련은 최근 정기 인사발령에 따른 EEZ 경비 대형경비함 승조원의 대폭교체에 따라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복무기강을 확립하고 지휘관을 중심으로 하나 되는 완벽한 팀워크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이번 훈련에서는 ▶ 지휘관 대상 승조원 지휘통솔 및 조함능력 함양교육 ▶ 승조원의 정신자세 확립을 위한 특별교양 교육 ▶ 각종 상황 대처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훈련 ▶ 불법 외국어선 단속매뉴얼 훈련 ▶ 부상자 발생 대비 응급처치 요령 등 불법 외국어선 단속역량과 단속의지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문홍 목포해경서장은 “아무리 최신 장비와 다수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하더라도 함장을 중심으로 하나 된 팀워크가 구성되지 않는다면 단속 경찰관의 안전은 물론 제대로 된 역량을 발휘 할 수 없다“면서 ”지속적인 팀워크 훈련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불법외국어선 단속 작전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지난해 12월과 올 1월 실시한 3차례의 불법조업 외국어선 특별단속에서 24척의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검거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기사입력: 2013/02/13 [13:48]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