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깨끗한 어촌마을 조성」사업 확대 운영
관내 어촌마을 9개소 선정, 깨끗한 어촌마을 조성사업 운영
 
이길호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서는 관내 어촌마을의 깨끗한 해양환경보전과 해양오염방지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관내 어촌계 9개소를 선정,「깨끗한 어촌마을 조성」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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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정된 9개 어촌계는 목포 광산·외달도, 신안군 봉리·압해수락, 무안 송계, 함평 석두, 진도 접도·청룡·죽림마을이며,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적발된 사실이 없고 10t 미만의 어선 척수가 80% 이상으로 자율적,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어촌계를 선정하였고 밝혔다.

『깨끗한 어촌 만들기』에 선정된 마을은 매월 해안가, 항·포구 등에 방치된 폐어구, 각종 해상으로부터 밀려온 쓰레기 수거 활동과 어선으로부터 발생된 폐기물, 선저폐수 수거활동을 전개 하고 어촌체험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보전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따라서, 목포해양경찰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항․포구에 분리수거대, 선저폐수 저장용기 무상 설치, 정화운동에 필요한 마대, 장갑 등을 지원하며 연말에 어민들의 참여율을 평가하여 우수마을을 선정 해양경창청장, 한국어촌어항협회장상 등을 포상하고『깨끗한 어촌 마을』현판도 게시할 예정이다. 2012년도에 깨끗한 어촌마을 만들기 우수마을에 무안군 송계마을이 한국어촌어항협회장 포상금 200만원과 표창을 수상했다.


기사입력: 2013/03/01 [10:29]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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