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나랑, 도란도란 책 놀이터에 가요!
목포공공도서관, 상반기 유아독서 프로그램 운영
 
정성원 기자
목포공공도서관(관장 이한근)은 파릇파릇한 새싹이 돋아나는 봄을 맞아 유아들의 독서흥미를 유발하기 위하여 3월 27일(수)부터 6월 11일(화)까지 상반기 유아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어그림책을 통해 영어에 흥미를 갖게 하고 언어발달의 돕는 영어동화 스토리텔링 ‘룰루랄라 영어동화’와 그림책 읽어주기와 손놀이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책과 가까워지는 ‘재능기부 이야기숲’, ‘재미쏙쏙 동화구연’을 진행한다.

유아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평범한 책읽기에서 벗어나 영어동화 스토리텔링, 구연동화 발성연습, 오감만족 신체놀이 등 다양한 방법의 독후활동으로 어려서부터 책 읽는 즐거움을 발견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여 다른 엄마들과의 만남으로도 이어져 육아에 관한 정보도 교류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유아들의 독서흥미와 책에 대한 관심이 도서관을 찾는 즐거운 발걸음이 되어, 일상의 습관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모집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이고, 5~7세를 대상으로 모집 인원은 프로그램당 15명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목포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및 어린이자료실(☎270-3843)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입력: 2013/03/01 [10:31]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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