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차량절도범 추적끝에 검거 !
 
김영덕 기자
무안경찰(서장 송두현)은 지난 8일 훔친 랜트카를 이용하여 목포와 무안 지역을 배회하면서 도로변에 일시 주차해둔 차량 문을 따고 2회에 걸쳐 금품등을 훔친 혐의로 이○○군 (18세, 남 )을 검거했다.

차량절도등 전력 3범인 이 군은 지난 1. 26. 아침 6시경 목포시 영산로 ○○랜트카 사무실에 침입하여 서랍에 보관중이던 차량열쇠를 절취하여 동소 앞에 주차된 피해자 박○○(46세, 남)소유 2,000만원 상당의 소나타 랜트 차량을 절취해 목포에서 무안 방면을 운전하고 다니다 피해자에게 차량이 적발되자 절취한 승용차량 앞 범버 부분으로 피해자의 양쪽다리를 충격 땅바닥에 넘어뜨리고 그대로 도주한 범죄사실로 검거 구속되었다.

특히, 사건을 해결한 강력1팀, 조성진 팀장은, 지난 1월 초순부터 목포지역에서 랜트카 및 훔친 차량을 이용하여 무안읍등 소재지 아파트와 상가주변을 배회하면서 도로변에 주차시켜 놓은 승용차 문을 열어 금품을 절취하려다 미수에 그치는 전력자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피해예상지, 잠복 수사등 2개월여에 걸친 끈질긴 수사로 피의자를 검거했다.

무안경찰은 주민들에게 차량을 주차할때는 시정장치를 반드시 확인하는 등으로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에게 공감 받는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3/03/09 [10:03]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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