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공공도서관, 시청각자료 대출서비스로 안방에서 영화감상
따뜻한 봄날, 감성충전은 목포공공도서관에서!
 
정성원 기자
시청각자료(DVD 등)와 전자책을 통한 여가활동 지원

목포공공도서관(관장 이한근)은 그동안 도서관 디지털자료실 내에서만 열람이 가능했던 시청각자료를 3월 11일부터 전남지역 주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관외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금까지는 초·중·고등학교나 목포지역 기관단체만 대출이 가능했지만 DVD, 비디오테이프 등 시청각자료의 관외대출 확대 실시로 시민들의 문화 활동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우리도서관에서는 8,600여점의 영화, 애니메이션, 역사,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분야의 DVD와 비디오테이프를 소장하고 있으며, 1인당 1점씩 10일 동안 빌릴 수 있다.

대출 및 반납은 디지털자료실에서 가능하고 관내 열람 이용자를 위해 구입 후 6개월이 경과한 자료에 한해서 대출할 수 있다.
 
대출자격은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할 수 있고, 분실 및 파손이 우려되는 시청각 자료인 만큼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하여 초등학생은 부모님을 동반해야 대출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우리도서관 홈페이지의 전자책 도서관은 회원가입만 하면 오디오북, 전자책, 사이버 강좌 등 비도서 자료를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개인 태블릿 PC 등을 이용하여 ‘리브로피아’ 어플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전자책을 편리하게 볼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청각자료 관외대출 서비스와 편리한 전자책의 이용 활성화는 주민들에게 도서 위주의 대출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지역 주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3/03/09 [10:39]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