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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2013년도 초·중학생 문화예술 체험학습 실시
 
박재원 기자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임태준)이 3월 14일 장성북이초, 담양무정초등학교 11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13학년도 문화예술 체험학습을 시작했다.

▲  장성 북이초 등 전남지역 22개 시·군에서 147개교 1만여 명 참여 예정  © 호남 편집국

문화예술 체험학습에는 12월 4일까지 전남지역 22개 시·군에서 147개교 1만여 명의 초․중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2012년에 7,823명이 참여한 문화예술 체험학습은 여수세계박람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순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시한다.

문화예술 체험학습은 여수, 순천, 광양 등 근거리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1일 체험학습, 순천정원박람회와 병행하는 순천정원박람회 체험학습, 여수 3개 근거리 지역을 제외한 전남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1박 2일 체험학습으로 실시한다.

1일 체험학습 과정은 태보, 방송댄스, 라이브밴드싱, 4D수학, 우쿨렐레, 칠보공예, 바이올린, 창의과학 중에서 2개 과목을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고, 공통과목으로 입체영화와 마술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오후 시간에는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수영장에서 수영 강습과 물놀이가 이어진다.

1박 2일 체험학습은 1일 과정 중에서 5개 과목을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고, 미술 작품 관람, 뉴스포레이션 체험 그리고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중국, 일본, 필리핀, 몽골 등 4개국의 역사와 문화 등을 익히는 다문화이해 체험학습을 한다.

정원박람회기간 중 6월 3일부터 9월 27일까지는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1일, 순천정원박람회 현장에서 1일 과정의 체험학습에 참여한다.

임태준 관장은 “우리 회관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 체험학습은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화, 예술, 체육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말하며, “학생들이 이러한 수준 높은 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신장하고 문화예술적 잠재력 계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3/03/14 [16:03]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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