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수상레져 활동 중 바다에 빠진 20대 구조
윈드서핑 레저 활동중 해상 추락 인근 행인이 신고
 
이길호 기자
오늘 오후 3시 30분께 전남 목포시 신안비치호텔 유람선 부두 앞 해상에서 윈드서핑 중 바다에 빠진 20대가 해양경찰에 무사히 구조했다.

▲     © 호남 편집국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는 오늘 29일 오후 3시 30분께 윈드서핑 활동중 해상에 빠져 목포항만 쪽으로 떠내려가고 있다며 주변 행인의 122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순찰정에 의해 사고 발생 5분여 만에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익수자 이모(24세, 남, 대학생)씨는 윈드서핑 활동 중 균형을 잃고 바다에 빠졌으며, 체력이 저하되고 조류가 강해 서핑에 매달린 채 떠내려 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구조당시 이씨는 체온저하증상이 있어 119 구급대를 이용 목포소재 대형병원으로 이송 되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해경관계자에 따르면 아직까지는 바다 수온이 낮기 때문에 레저활동시 주의를 하고 해상에서의 긴급한 상황에서는 지체 없이 122신고를 당부했다.




기사입력: 2013/03/31 [10:2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