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평화광장 앞 해상, 익수자 1명 구조
제트스키 추락 익수자 122구조대 긴급출동 신속구조
 
이길호 기자
주말 전남 목포시 상동 평화광장 앞 해상에서 제트스키를 타며 수상레저활동을 즐기던 OOO씨(남, 32세)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을 해경이 구조했다.

▲     © 호남 편집국


시민의 제보를 접수한 해경은 대기중인 122구조대를 현장에 급파, 오후 4시 35분경 레스큐 튜브 등 인명구조 장비를 이용하여 인근 해경파출소와 합동으로 익수자를 신속하게 구조한 후 119구조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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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자는 다행히도 생명 및 건강에 이상이 없는 상태로 집으로 귀가하였으며, 해경관계자는 구명의를 착용하지 않았더라면 자칫 인명사고로까지 이어질뻔 했다며, 다시한번 인명구조장비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본격적인 수상레저 활동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수상레저활동에 대한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대응과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긴급사항 등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해상긴급번호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입력: 2013/04/01 [09:1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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