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오늘도 책 읽으러 갈까?
목포공공도서관,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정성원 기자
목포공공도서관(관장 이한근)은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을 4월 6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26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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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목포시 용해동에 소재한 사회복지 시설 ‘목포아동원’으로 직접 찾아가서 운영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이다.

‘도서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책이랑 도서관이랑’ 등 사서가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그림책 읽어주기’, ‘동화구연’ 등 외부강사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매월 마지막 주에는 목포아동원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여 시청각실에서 주말 상영영화를 감상하는 시간도 갖는다.

지난 4월 6일(토) 첫 수업에는 목포아동원 어린이들이 우리 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관 체험’을 하였고, 사서가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아이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어린이를 위해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계층간 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다양한 독서경험을 하여 정서적 안정감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3/04/08 [16:1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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