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불법조업 무허가 중국어선 1척 나포
목포해경, 정선불응 중국어선 1척 나포 목포압송
 
이길호 기자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무허가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이 해경에 나포됐다.

▲     © 호남 편집국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 따르면 22일 오전 6시 10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남서방 100km 해상에서 100톤급 중국 유망어선 감유어15166호(약 100톤, 무허가, 강선, 승선원 10명)를 무허가 조업 및 정선명령 불이행 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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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에 따르면 나포된 중국어선은 대한민국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어업활동을 하고자 하는 중국어선은 대한민국 해양수산부장관의 허가를 받고 어업활동을 해야 함에도 허가사항 없이 조업을 하다 해경 경비함의 단속에 작업중이던 어망을 절단하고 정선명령에 불응, 도주한 혐의로 나포했다.

목포해경은 감유어 15166호를 목포항으로 압송,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목포해경은 2013년 들어 현재까지 불법조업 중국어선 37척을 나포했다.




기사입력: 2013/04/23 [10:29]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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