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상 화재선박 발생, 긴급 진화
목포해경, 경비함정 6척 투입 화재선박 구조
 
이길호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는 오늘(13일) 새벽 3시 20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성남도 북동 2km 해상에서 화재 선박이 발생하여 경비함정을 급파하여 진화했다고 밝혔다.

▲     © 호남 편집국

사고선박 S호(어획물운반선, 21톤, 진도선적, 승선원 2명)는 오늘 새벽 2시 30분께 진도 서망항에서 출항하여 우이도로 항해하던 중 기관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표류하는 것을 인근 레이더기지에서 발견하여 해양경찰에 통보한 것으로,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6척을 투입하여 선박 진화 및 구조에 나섰다.

화재 발생 당시 선장 김모씨(69세, 남, 전남 진도군)등 승선원 2명은 다행히 인근의 어선으로 옮겨져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목포해경은 사고선박의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기사입력: 2013/05/13 [15:0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