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피서철 성범죄 예방 우리가 앞장선다!
목포해경, 성폭력범죄 전담 여성조사관 지정
 
이길호 기자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에 대비하여 해수욕장 내 성범죄 근절 및 안전한 치안 환경 조성을 위해 해경이 해수욕장 성범죄 특별수사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 호남 편집국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 따르면, 대통령 국정과제인「4대 사회악 뿌리 뽑기」중 성폭력 근절을 위해 8월 31일 까지 해수욕장 성범죄 특별수사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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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점 단속 대상으로는 수중에서 해수욕을 빙자한 신체 접촉 등 성추행, 디지털 카메라ㆍ휴대전화를 이용한 몰래카메라 및 도촬행위, 기타 백사장 또는 바닷물 속에서 발생하는 성범죄 등에 대한 집중적인 수사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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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단속팀에는 성폭력범죄 전담 여성조사관을 지정하여 성폭력범죄 여성 피해자를 조사, 피해자의 인권보호 및 제3의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박정수 수사과장은 “성폭력범죄에 대한 수사역량을 집중, 엄정하고 강력한 처벌을 실현해 국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문화 지원 등 국민체감 치안서비스를 실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기사입력: 2013/06/13 [12:17]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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