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해양주역과 함께‘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들어요.’
목포해경, 목포해양대학교 승조원·실습생 대상 현장 특강
 
이길호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서는 목포해양대학교 실습선 새누리호에서 승조원 및 실습생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오염사고 예방 및 방제 조치’를 주제로 2회에 걸쳐(6.20, 6.24) 현장특강을 실시했다.
▲     © 호남 편집국

이날 특강은 해상방제 책임기관인 목포해양경찰서와 선진 해양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목포해양대학교의 교류확대 및 지역 官學 협력을 통해 해양경찰 홍보와 미래 해양주역인 해양대학생의 현장 지식 함양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특강에 나선 목포해양경찰서 김형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허베이 스피리트 호 등 해양 오염사고 처리 경험과 이론을 생동감 있게 설명하며 학생들과 해양환경보전의 소중함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를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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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차”하는 순간에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하지만, 그 복원 기간과 비용은 가치로 산정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재차 강조하며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솔선수범하여 지킬 것’을 다짐하는 것으로 특강을 마쳤다.

목포해양경찰서 김형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목포해양대학교 학생들의 참여의지가 매우 높았으며, 앞으로도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및 단체 기업 등을 방문하여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특강을 실시하는 한편,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3/06/25 [11:08]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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