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주관 ‘에너지·기후변화 교육 재능기부’실시된다
박석호 푸른봉사회장등 총 49명선발
 
이길호 기자
에너지 기후변화 재능기부 교사, 교수 위촉장 수여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지난 27일 오후2시 에너지관리공단 5층 대회의실에서 전국 학교 등에서 에너지·기후변화 관련 강의 및 교육 봉사활동 등에 참여한 박석호씨등 재능기부전문가 교사, 교수 위촉장을 수여했다.

▲     © 호남 편집국


이번에 모집한 재능기부자들은 향후 1년간 에너지관리공단에 요청되는 각종 에너지기후변화교육 강의에 강사로 참여하고, 동·하절기 절전을 비롯한 지역 내 각종 에너지절약 교육관련 봉사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또한, 지역의 에너지·기후변화 홍보 및 교육 관련 오피니언리더로 활동하면서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공단의 정기적 교육 기회도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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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6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에너지·기후변화교육 부문에 참여할 재능기부 신청자를 접수를 받았으며, 지역 및 경력, 지원동기 등을 고려하여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퇴직 교원, 기업·정부·공공기관·NGO 경력자 111명을 선정해 1차 양성교육을 6월23일~ 24일 양일에 걸쳐 실시한 결과, 49명의 재능기부 희망자가 참석하여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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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양일간의 교육에 참석한 재능기부 희망자들은 에너지의 이해, 실전 강의 기법, 에너지절약 조기교육의 필요성, 우수사례 및 절전 실천요령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전력수급 불안 및 에너지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재능 기부자 양성을 통해 에너지·기후변화 교육의 질적 향상과 전력수급위기 극복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3/07/03 [11:07]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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