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시민인권보호단 정기회의 개최
형사절차 공정성-투명성 높인다.
 
이길호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는 5일 오전 11시 수사과정에서의 외부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인권침해 예방 및 대국민 경찰활동의 투명성 향상을 위해 시민인권보호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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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시민인권보호단은 초당대학교 이승주 교수등 수산계, 법조계, 학계, 의료계 각 분야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되어 연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수사상 피의자를 비롯한 참고인등에 대한 인권처우를 점검 및 문제점 발견시 개선을 요구하는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로 위촉된 김순호 변호사 등 신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13년 상반기 인권보호 경과 보고 및 인권보호를 위한 수사행정확립을 위해 해상치안업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인권보호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문홍 목포해양경찰서장은“시민인권보호단이 앞으로 인권수호의 감시자로, 때로는 협조자로 해양경찰 인권보호활동에 큰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기사입력: 2013/07/05 [14:03]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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