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선 단속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대형기선저인망협회, 목포해경 방문 故 박경조 경위 유가족에 장학금 전달
 
이길호 기자
“전쟁터와 같은 중국어선 단속현장에서 위험을 무릎쓰고 우리의 국토 주권 및 어족자원 보호에 앞장서고 계시는 해경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 호남 편집국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 따르면 11일 오후 5시 대형기선저인망협회 김민국 협회장과 회원 7명이 목포해양경찰서를 방문 중국어선 단속 활동등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앞장서는 해경에 감사를 표하고 순직 경찰관 유가족에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09년 중국어선 단속 활동 중 순직한 故 박경조 경위의 흉상을 참배, 고인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故 박경조 경위의 유가족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형기선저인망협회 김민국 협회장은 “바다가족을 위한 해경의 지속적인 중국어선 단속 활동 강화 및 어족자원 보호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인사말을 전했으며,

이 자리에서 김문홍 목포해양경찰서장은 “해양 영토주권 수호를 위해 산화한 故 박경조 경위의 업적을 잊지 않고 찾아주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한 치의 빈틈없는 경비태세를 유지하여 영토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3/07/12 [09:28]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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