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회의 개최
다중이용선박 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총력 대응
 
이길호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서는 23일(화) 오후 3시부터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관할 지자체, 지방해양항만청, 육경, 목포기상대, 목포운항관리실, 선사 등 23개 기관(업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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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여객선 사업자의 안전의식 제고 및 원활한 수송을 위한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토론했으며 특히 여객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해경은 금번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 기간 중(13.7.25.~8.11. / 18일간) 지난해 보다 약 4% 증가한 35만명이 여객선 및 유도선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평상시보다 378회 증회 운항하는 한편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면서 여객선 운항 상황 및 수송현황을 파악하고 주요 선착장 및 항로상에 경찰관, 경비함정을 배치하는 등 긴급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종만 해상안전과장은 음주운항, 무허가 영업, 과승과적 등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 및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기상악화 시 운항통제 등 해상교통안전 및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3/07/24 [09:0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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