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해우리 여름해양캠프, ‘우리는 미래 해양주역!’
목포해경, 목포 사랑의 섬 외달도에서 해우리 여름해양캠프 개최
 
이길호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가 8일 목포 사랑의 섬 외달도에서 해양수산부 호남씨그랜트 센터, 목포YMCA와 공동으로 60여명의 청소년이 함께한 “2013 해우리 여름해양캠프”를 개최하여 참가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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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는 외달도의 해양생태계 관찰, 해송 숲 탐방, 해수욕장 정화 운동, 해양레포츠 등 해양환경 생태 프로그램 체험으로 진행되었고, 캠프 참가비는 무료로 하여 소외받는 청소년들에게 바다의 소중함과 해양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해양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김형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해양환경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시켜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바다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우리 여름해양캠프는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12년에는 다문화 가정 및 저소득층 어린이 65명이 참여한 캠프를 실시했다.




기사입력: 2013/08/09 [09:53]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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