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회의 개최
다중이용선박 사고 제로화에 유관기관 협력 총력 대응
 
이길호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는 11일 관할 지자체, 항만청 등 20개 기관 및 업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연휴 특별교통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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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여객선 사업자의 안전의식 제고 및 원활한 수송을 위한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토론했으며 특히 여객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항로표지 시설 점검 및 여객 접안시설 보완, 항로상 불법 양식장 철거 등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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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의 추석 연휴 특별교통 기간 중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10만 2천여 명이 여객선 및 도선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평상시보다 254회 증회 운항하는 한편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여객선 운항 상황 및 수송현황을 파악하고 주요 선착장 및 항로상에 경찰관과 경비함정을 배치하는 등「안전한 바다, 즐거운 추석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종만 해상안전과장은 “음주운항, 무허가 영업, 과승과적 등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 및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기상악화 시 운항통제 등 해상교통안전 및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3/09/12 [10:33]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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