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체험 왔어요’미래의 주역들 경비함정 견학실시
목포해경, 목포-여수중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진로체험 ‘호응’
 
이길호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는, 14일 목포해경의 최신예 하이브리드 경비함인 3009함에 목포-여수 10개중학교 학생 90명이 방문해 진로선택을 위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     © 호남 편집국


이번 함정견학은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인 목포-여수 지역간 진로체험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10개 중학교(목포지역:목포여중, 혜인여중, 청호중, 제일중, 문태중/여수지역:여수중, 문수중, 충덕중, 중앙여중, 진성여중)가 공동으로 해경 경비함정 체험을 요청해 왔고, 목포해경이 적극 지원하기로 하여 추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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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미래의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의 업무 소개와 해양주권 수호를 위한 단속 현장, 해양경찰관의 자질, 채용정보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해양경찰함정 및 주요장비에 대한 체험형교육의 장을 마련해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고 진로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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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함정견학은 진로체험을 통해 우리의 바다를 수호하는 멋진 여자 해양경찰관으로 자신의 진로를 정했다는 학생뿐만 아니라, 전투경찰순경을 통해 해양경찰의 꿈을 키울 수 있다는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어 앞으로의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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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 김문홍 서장은 “창설 60주년을 맞는 해양경찰은 우리 미래의 주역들이 바다처럼 넓은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 해 들어 3,200여명의 지역민 및 체험 학습생이 방문했다.




기사입력: 2013/09/15 [12:43]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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