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직원들 8년째‘사랑나눔 실천’
 
이길호 기자
전남 목포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 직원들이 2006년 봉사모임을 결성한 이래로 8년째 전남 함평군 나산면에 소재한 복지시설 ‘샤론의 집’에서 변치 않는 사랑 나눔을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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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 ‘샤론의 집’은 가정에서 보호가 어려운 정신지체장애우 약 30명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로, 봉사단체나 후원단체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곳이다.

목포해경 직원 10명과 현대오일뱅크 목포물류센터 직원 8명은 함께 봉사결연을 맺어 18일 ‘샤론의 집’을 방문해 물품을 후원하고 장애우 들의 일일 부모가 되어 목욕봉사, 시설 대청소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형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해양경찰의 나눔 문화 활동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3/10/19 [10:08]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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