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청 공무원 노인전문요양원에 대형 세탁기 기증
 
이길호 기자
안전행정부와 SBS가 공동 주최한 제17회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민원대상본상을 수상한 신안군청 최영훈 지적담당이 시상금으로 관내 압해읍 소재 신안군 노인전문요양원에 대형 세탁기를 기증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     © 호남 편집국

최영훈계장은 소외계층에 계시는 분들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사회복지시설인 신안군노인전문요양원을 매월 1~2회 방문하여 꾸준한 자원봉사활동을 해 주시고 계시며, 어르신들의 위생적인 관리를 위하여 대형세탁기를 기증해 주었다.

신안군 압해읍에 위치한 신안군노인전문요양원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노인전문요양시설로써 현재 90명의 노인들이 입소해 계신다.

신안군노인전문요양원은 요양시설로서 입소해 있는 노인들 대부분이 치매, 중풍 등 중증노인성질환을 앓고 있어, 이곳 요양원에서는 노인들에게 건강과 여가생활 등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어르신들께서 더 나은 여생을 즐길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신안군청 종합민원실 지적담당 최영훈 계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며 사랑의 손길과 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격려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3/11/28 [10:5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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