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에 사랑을 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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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초,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김장 봉사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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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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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초등학교(교장 이화진)가 지난 27일 급식실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원하고 학교 교육과정 및 교육복지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직접 김장 김치를 만들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여 실시했다.
4~6학년의 학생들은 급식실에서 김치의 역사와 영양 및 효능 등 이론교육을 배우고 김치 양념 썰기와 재료를 준비하여 자기가 직접 만든 양념을 절인 배추에 양념 넣어 보는 활동 등의 실습을 하였다.
최혜림 학부모님은 “실습 전에 하는 김치 이론교육을 통해 김치의 역사 등에 대해 배울 때는 주부인 나에게도 도움이 되었다. 또 오늘 담근 김치가 주변의 독거노인과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된다고 하니 더욱 뜻깊고 의미가 있어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도 좋은 것 같다. 내년에도 실시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화진 교장은 “김장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남을 위해 김치를 담글 때의 행복한 마음과 직접 전달하면서 이웃의 어려움을 몸소 느끼고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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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1/29 [11:2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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