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새 전남 서남해안 도서지역 응급환자 잇따라 이송
목포해경, 주말새 패혈증 의심 환자등 2명 헬기등 이용 긴급이송
 
이길호 기자
주말새 전남 도서지역에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해경이 핼기등을 급파 대형병원으로 긴급이송했다.

▲     © 호남 편집국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0시 40분경 전남 신안군 비금면에 거주하는 손모씨(79세, 여, 신안 비금)가 심한 복통을 호소하는 등 담석증이 의심되어 대형병원으로의 긴급이송이 요구된다는 신고를 접수, 헬기를 급파해 목포소재 대형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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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씨는 현재 광주 소재 대형병원으로 이송돼 집중치료중이다.

이에 앞선 14일 오후 9시 40분에는 전남 진도군 하조도에 거주하는 이모씨(78세, 여, 진도 조도)가당뇨합병증으로 인해 발에 괴사가 진행되어 패혈증에 의한 호흡곤란 증상으로 대형병원으로의 긴급이송 요청에 따라 경비정을 현장에 급파 육지의 응급의료기관으로 긴급이송,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경은 올 한해 헬기와 경비정을 이용해 해상과 도서지역의 응급환자 이송 등 199건의 구조 활동을 기록중이다.




기사입력: 2013/12/17 [11:05]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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